배민커넥트 배민원 도보 오늘의 기록 (22/10/09), 비오는 날 우천시 종일 배달, 직장인 아르바이트

2022년 10월 9일 (일)

1) 배달 건수 : 13건

2) 배달료 합계 : 5.2만원 (우천시 기상할증 +1000 기본!)

-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6건 있음 (2.8만원, 쿠팡이츠도 기상할증 포함)

= 총 19건 7만원! 

 

- 배민커넥트 후기 및 주저리

- 후기 짧게 정리

 

배민커넥트 후기 및 주저리 (오늘의 기록)

배민커넥트 도보 후기 및 오늘의 기록!

 

비 오는 날을 바랬던 적이 있는가..... 

나는 축축한 것을 싫어해서(당연한 말일까?)

살면서 한 번도 좋아한 적이 없던 것 같다.

그러나 배민커넥트를 시작하고 나니... 기상할증 기대에 괜히 비가 기다려졌다.(?)

물론 고생에 대한 대가이긴 하다.

\저번에 비가 엄청 내리던 시간에 짧은 시간동안 다 젖어서 난리남....

이왕 같은 시간, 같은 체력 써가면서 일 하는 거,

비 올 때 1000원씩 기본 기상할증 붙은 배달팁 받아가면서 일 하는게 기분이 훨씬 좋다 :)

물론 항상 오는 비가 아니다.

그래서 나는 전날인 토요일부터 일기예보를 주시했고,

비가 올 예정인 일요일, 즉 오늘만큼은 꼭 배민커넥트를 많이 뛰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풀로 뛰진 않았고 중간에 집 와서 밥도 먹고, 커튼봉도 달고 쉬어가면서 했다.

그러나 오늘 무언가 우왕좌왕 하느라 내가 원하는 동선으로 많이 이동하지는 못 했다.

갑자기 신사역 지하철 내에 있는 너무 좋아하는 찐옥수수가 너무 먹고 싶어서....사러 갈 겸...

최대한 집이랑 멀어지는 방향으로는 배차를 안 잡는데 그냥 잡아 보았다.

중간에 배민커넥트를 끄고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를 시작해 보았는데, 그 배차 영향도 있긴 했다.

(오늘 처음 시작해 보았다.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도보는 배차가 이상하게도 너무 안 되는데....

그래서 배민커넥트 마땅한 배차 콜이 없을 때 사이사이에 틈새 배차 찾는 정도가 적당한 듯 하다.)

 

조금 아쉽긴 했다. 이왕 시간 쓰는 것 최적의 동선으로 했으면 세네 건은 더 배달했을텐데 하고..!

그러나 오랜만에 신사역 쪽 골목, 식당, 사람들 구경도 하고 괜찮은 경험이라 생각한다.

확실히 내가 있는 논현동 보다는 훨씬 더 높은 건물이 많은 느낌..

 

오늘은 치킨, 중국집, 빙수, 고기 요리, 분식 등 다양하게 배달했다.

그리고 5건 이상 배달하다 보면 항상 한번씩은 찾아오는 과일가게 배달 :) 

정말 장사 잘 되는 집이다. 나도 시켜먹어 봐야 하는데...

배달하면서 한 건 한 건 벌어가는 돈이 너무 소중하다는 걸 느낀 뒤로 배달 음식을 잘 못 시켜먹겠다..

 

또 13건인데 마지막 배달 한개를 집 가던 길에 얼떨결에 좋은 동선을 받아서 찍지 못했다..

12번째 배달은 빙수 배달! :) 맛있게 드세요!!

※ 보온/보냉백에 넣어 이동했고, 도착 바로 전 엘리베이터에서 꺼내서 촬영했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리긴 했으나, 

(전날 약속 + 배민커넥트 8건으로 지쳐서 오후 12시 넘어서까지 잤다. 일어나니 이미 비가 오고 있었음)

그렇게 폭우처럼 내리지도 않고 적당히 내려서 조금은 상쾌하게 배달할 수 있었다!

새삼 날씨가 엄청 추워진 걸 느낀다. 이제 가끔씩 계단 4층, 5층 오르내려도 밤시간 되면 땀이 나지 않을 때가 있다.

 

후기 짧게 정리

1. 처음으로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도 같이 시작해보았다. 단가는 쿠팡이츠 배차 선택의 편의성 및 비중은 배민커넥트!

2. 비 오는 날은 무조건 기상할증 1000원씩 붙어서 많이 오지 않는 날은 무조건 좋다.

3. 너무 많이 걸어서... 다음날 온 몸이 저렸다.

 

오늘도 고생 많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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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민커넥트 가입 및 안전교육 수료, 정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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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커넥트] 배민커넥트란? 배달수단, 가입방법, 정산 시간 및 세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