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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커넥트 도보 9월 기록 모음 및 정산, 직장인 후기, 오늘의 기록 (9월 일기)

by 바쁜 20대 여자 2022. 10. 3.

배민커넥트는 배달의 민족 (배달 어플) 에서 고객이 주문한 음식을 배달하는 아르바이트 시스템이다.

도보 / 오토바이 / 자전거 등 다양한 수단으로 배달할 수 있다. (선택 가능!)

편의점 / 쿠팡 / 식당 / 학원과 같은 시간이 정해진 아르바이트 형식이 아니라, 

원하는 시간만, 원하는 배차를 선택하며 배달할 수 있는 자유로운 구조이다.

 

배민커넥트여러 가지 후기 및 팁, 배차 팁 등은 차차 작성할 예정이다 :)

 

- 배민커넥트 가입 및 안전교육 수료, 정산 

https://cherish-77.tistory.com/entry/배민커넥트-배민커넥트란-배달수단-가입방법-정산-시간-및-세금

 

[배민커넥트] 배민커넥트란? 배달수단, 가입방법, 정산 시간 및 세금

우연히 알게 된 배민커넥트를 도보로 시작한 지 벌써 2주가 되었다. 자취 중인 강남구에서 계속 진행을 했고, 시간으로는 25~30시간 정도 진행했다. 건수로는 88건 정도 진행했다. (오토바이, 자전

cherish-77.tistory.com

 

배민커넥트 주저리

예전에 재테크 유튜버인 김짠부님 유튜브를 보다가, (가끔씩 알고리즘에 뜨면 챙겨 보는 정도이다.)

문득 배민커넥트를 도보로 하는 영상을 살짝 본 적이 있다.

그 당시에는 그저 스쳐 지나가는.. 그런 정도로 오~ 이런 것도 있구나 하고 넘겼고 잊고 산지도 오래 됐다.

그러다가 최근에 힘든 일이 아주 많았고... 이럴 땐 몸 쓰는게 최고지! 하면서 그때 배민커넥트가 다시 생각 났던 것 같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바로 시작했다.

퇴근하고 집에 걸어오다가,

이대로 집에 들어가면 생각이 많을 것 같아 무작정 운행 시작을 누르고 시작했다.

9월 20일날 첫 시작을 한 것으로 기억한다. (2022년 9월 20일)

 

처음에는 ai 배차를 누르고 ai가 추천하는 대로 배차를 했었다.

그러다 보니 정말 집과 멀어진 곳으로 갔고 나중에는 발이 떨어질 것 같았지만...

추후

우선 생각을 없애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했다.

 

배민커넥트 도보 9월 기록

초반에 어플을 잘 사용할 줄 몰라 오늘의 기록 같은... 이런 인증샷을 못 남겼다!

아니면 너무 피곤해서 인증샷 남기는 것을 잊은 날들도 몇몇 있다.


- 2022년 09월 20일 (화) (오늘의 기록 없음)

 

1) 배달건수 : 17건

2) 배달료 합계 : 51,720원 

 

- 한 다섯시간 넘게 했다....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몸을 혹사시켰고 집에 들어가니 12시가 훨씬 넘었다.


- 2022년 09월 21일 (수) (이것도 최종 기록이 아님...)

 

 

1) 배달건수 : 12건

2) 배달료 합계 : 36,640원

 

- 언덕길의 쓴맛을 제대로 본 날... 첫날 둘째날 정말 지리 파악하느라 고생 많았다.


- 2022년 09월 22일 (목)

 

 

1) 배달건수 : 6건

2) 배달료 합계 : 19,480원

 

- 궁금증에 아파트 대단지로 배달을 몇 번 갔는데,

길도 헤매고 운행거리도 너무 길어서 많이 못 했다.

(그 뒤로 안 간다.. 이것이 바로 몸으로 터득하는 요령들)


- 2022년 09월 23일 (금)

 

 

1) 배달건수 : 16건

2) 배달료 합계 : 51,980원

 

- 다음날 주말이라고, 퇴근 후 혼자서 맞이하는 금요일 밤이 싫어서 열심히 달렸다.

(너무 무리헀다... 다음날 열다섯시간 잤다....)


- 2022년 09월 24일 (토)

 

 

1) 배달건수 : 2건

2) 배달료 합계 : 6,380원

- 한강 갔다와서 정말 많이 걸었는데도..

토요일이라 조금이라도 할증 붙을까 해서 두 건은 뛰었다.

(이러고 열네시간 잤다. 전날 무리했으면서도..

혹사시키는거보다 생각에 잠기는 게 더 싫었나 보다.)


- 2022년 09월 25일 (일)

 

 

1) 배달건수 : 8건

2) 배달료 합계 : 27,680원

- 확실히 금, 토, 일요일은 추가할증이 좀 붙는다!!

많이는 아니지만(100~700원), 하는 맛이 난다.


- 2022년 09월 26일 (월)

 

 

1) 배달건수 : 8건

2) 배달료 합계 : 23,200원

- 의외로 월요일이라 배차 기대 안 했는데, 아주 단거리 배달이 많았던 날. 운이 좋았다!


- 2022년 09월 29일 (목)

 

 

1) 배달건수 : 7건

2) 배달료 합계 : 21,220원


- 2022년 09월 30일 (금)

 

 

1) 배달건 : 9건

2) 배달료 합계 : 27,000원

- 금요일 할증보다 집에서 쉬면서 근처 배차 받을 수 있는 곳 위주로 받았다!

다음날이 또 주말이라 폭주할 뻔 했지만, 캠핑 예정이 있었기 때문에 적당히 했다 :)


마무리 및 약간의 소감

우선 9월 한달..은 아니지만 열흘정도 동안 진행한 배민커넥트 도보 기록 및 약간의 후기이다.

9월 20일부터 시작해서, 정말 열심히 달렸다.

몸은 정말 힘들었지만 (편한 운동화 필수!) 슬슬 요령도 생겨 가고,

매주 금요일 정산일에는 정말 뿌듯하다!! 

또 다른 월급을 주급으로 매주 받는 느낌이다. 월급날 말고도 소소한 기쁨이 생긴 기분.

물론 다음날이 출근인 평일 날에는 어김없이 집에 와서 녹는다(?)

너무 무리는 금물이다. 나도 알고 있지만, 집에 와서 무기력해지고 안 좋은 일들에 빠져 있기 싫었다.

이제는 너무 무리하지 않고 직장에서 버틸 수 있는 체력을 고려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하면서 정말 느끼는 것들이 많다. 이런 것들은 일일 후기 및 이런저런 후기로 정리해 볼 생각이다.

 

오늘도 고생 많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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