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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커넥트 도보 오늘의 기록 (22/10/06), 비오는 날 우천 시 배달팁, 소소한 배달 일상

by 바쁜 20대 여자 2022. 10. 7.

2022년 10월 6일 (목)

1) 배달 건수 : 6건

2) 배달료 합계 : 2.1만원 (우천 시 추가할증 1000원!)

 

- 배민커넥트 후기 및 주저리

- 후기 짧게 정리

 

배민커넥트 후기 및 주저리 (오늘의 기록)

배민커넥트 도보 후기 및 오늘의 기록!

 

벌써 배민커넥트 도보 아르바이트를 한 지도 3주가 넘었다. 

가족 일정 또는 약속이 없는 이상 직장 다니면서도 퇴근하고 꾸준히 하고 있다.

주말에도 피크 시간대 (저녁 시간대에 한다. 점심은 햇빛에 타기 싫어서 안 한다...)

직장에서 일 고민 때문에 쉽게 잠들지 못하고 3시간밖에 못 자고 출근해서 안 하려다가 오늘도 어김없이 운행 시작!

 

며칠 전에 비에 다 젖어가면서 무리해서 배달을 해 봐서, 막상 비 오면 하기 싫을 줄 알았는데

기본 기상할증으로 1000원씩 팁이 붙는 걸 무시를 못 하겠다.

오늘은 저번보다 비도 별로 안 왔고 너무 피곤한 상태라 집 근처 몇 건만 하기로 했다.

생각보다 배차가 잘 안 잡힐 때는 정말 600m 픽업지에다가 집이랑 정 반대 방향으로 800~900m인 가게들도 많이 보인다.

배차 받을 때 단순 거리만 보는것보다 집에 갈 위치를 고려해서 받는 게 좋다.

ai 배차 받아서 들어오는 대로 받았다가 어느 새 3km 거리에 있는 나를 발견....

 

아무튼, 비도 적당히 오고 정말 배달하기 좋은 하루였다!

피곤해서 무리하진 않고 5건만 했다. (비 올 때 3건, 비 안올 때 기본 배달팁만 받고 2건)

비올 때 배달한 세 곳 중에 두 곳이 같은 가게라서 신기했다.

비 오는 날은 김치찜이 땡기는 것일까..?

가끔 배달하면서 메뉴 보고 나도 엄청 먹고 싶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김치찜이 오늘 그랬지만 참았다.

다음에 재료 사서 해 먹는 걸로 생각하고 열심히 배달!

언덕 한 번 배차 받아서 열심히 또 등산하고 내려왔다.

 

우리 동네 일방통행밖에 없는 것 같다. (?)

 

3건 배달 끝내고, 너무 배달에 목 매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중간에 운행 끄고 집 와서 떡볶이도 해 먹었다.

좀 쉬다가 다시 가까운 배차 받아서 나오니 비는 그치고 아주 상쾌해서 좋았다! 

이제 날씨 추워져서 진짜 긴팔 입고 다녀야겠다. 적어도 저녁~ 밤 시간에는..

아직까지 가을 옷 꺼낼 엄두가 안 나서 그냥 반팔 원피스 입고 출근하는데, 이젠 정말 쌀쌀하다...

다들 감기 조심하시길..

 

볼 때마다 느끼는게 과일 가게 정말 장사 잘 된다.

자취하는 사람들이 많이 챙겨 먹는 건가.. 정말 나도 혼자 살다 보니 과일을 잘 안 먹게 됐었는데

오랜만에 챙겨 먹으니까 나 자신을 챙겨주는 기분도 들고 너무너무 상쾌하고 좋다!! 

다들 비슷한가보다 싶었다. 오늘은 배차 받지 않았지만 항상 배차 목록에 그 가게가 뜬다..

나도 다음에 한번 시켜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도 가까운 곳 위주로 배차를 잘 받아서 운행거리가 짧다!!!

마지막 배달이 5층이라 엘리베이터가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너무 쾌적하게 다녀왔다. 

별거 아니지만 기분 좋은 마무리!

 

후기 짧게 정리

1. 오늘은 비올 때 배달 반 일반 배달 반! 오늘 평균 배달료는 3500원 정도!

2. 4~5층의 엘리베이터 없는 빌라 배달이 안 걸려서 다행이다.

3. 어떻게든 하루 2만원 정도는 채우는 것 같다. 시간 날 때 집 주변 배차로 아르바이트 하기 너무 좋다.

4. 배달하면서 나도 김치찜 시켜 먹을 뻔 했다.... 가끔씩 확 땡기는 배달음식이 보일 때가 있다.

 

오늘도 고생 많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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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알게 된 배민커넥트를 도보로 시작한 지 벌써 2주가 되었다. 자취 중인 강남구에서 계속 진행을 했고, 시간으로는 25~30시간 정도 진행했다. 건수로는 88건 정도 진행했다. (오토바이, 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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