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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커넥트 도보 오늘의 기록 (22/10/05), 직장인 퇴근후 저녁부터 새벽까지 배달하기

by 바쁜 20대 여자 2022. 10. 6.

2022년 10월 5일 (수)

1) 배달 건수 : 8건

2) 배달료 합계 : 약 2.4만원 (추가할증 없는 거의 기본료!)

 

- 배민커넥트 후기 및 주저리

- 후기 짧게 정리

 

배민커넥트 후기 및 주저리 (오늘의 기록)

배민커넥트 도보 후기 및 오늘의 기록!

 

10월 3일 월요일날, 비 많이 오던 날 처음으로 배달을 해봤다.

건당 1000원 정도가 붙었지만, 확실히 우비를 입지도 않았고 운동화를 신기도 했고... 

여러모로 다 젖고 힘들었던 하루였다. 13건 하고 5만원 가량 벌었지만, 다음 날 결국 앓아누워서 하루 쉬었다.

 

비오는 날 배민커넥트 도보 후기가 궁금하신 분이 있다면, 해당 글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https://cherish-77.tistory.com/entry/배민커넥트-도보-오늘의-기록-221003-우천시-비올때-공휴일-후기-일일-기록-일기

 

배민커넥트 도보 오늘의 기록 (22/10/03), 우천시 (비올때) 공휴일 후기, 일일 기록 일기

2022년 10월 3일 (월) 1) 배달 건수 : 13건 2) 배달료 합계 : 약 5만원 (평소보다 훨씬 높은 배달료이다.) - 배민커넥트 후기 및 주저리 - 후기 짧게 정리 배민커넥트 후기 및 주저리 (오늘의 기록) 배민

cherish-77.tistory.com

 

확실히 너무 무리했더니 회사에서 좀 몸이 아팠다. 골반도 아팠다..

안 그래도 2~3일치 하루만에 고생해서 벌었으니, 그나마 살려고 하루 쉬었나 보다.

하루 쉬니까 너무 편했다! 

생각보다 9월 20일경부터 약속이나 가족일정 있지 않는 이상은 쉰 적이 없는 것 같다.

사실 직장인이라 무리하지 않아도 되는데, 요즘은 그냥 계속 하고 싶다. 

기분에 전환이 올 때까지는 말이다..

 

아무튼 퇴근하고 친구랑 저녁 약속이 있었어서 쉬려고 했으나, 

재미있게 놀고 와서 집에 들어오니 막상 생각이 많아져서 또 나갔다.

첫 콜이 오후 10시 30분쯤이였다. 집에서 원래 안 나가려다가 가까운 배차 위주로 받아서 나갔다.

무리해서 계속 나가지 않았고, 시간이 남으면 잠깐잠깐 집에 들어와서 쉬어갔다.

확실히 몸에 피로가 안 풀린 상태라, 무리해서 멀리 가고 싶은 생각은 안 들었다.

 

이제 배달 100건 뱃지도 받고 여러 번 배달하다 보니,

슬슬 강남구 집주변 도로명 주소도 파악해 나가는 중이다.

나도 모르게 일반배차 콜 볼때 위에 지역부터 보고 있고, 가끔 외운 도로명 주소들도 있다.

어? 이정도면 진짜 가까운 곳이다! 하고 호다닥 들어가서 배차 받은 것만 오늘 기준으로 절반은 된 것 같다.

이 방법도 은근히 유용하다!

 

계속 픽업지 및 배달지의 거리가 내가 정한 집 근처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잘 잡아서 돌아다니다가,

6번째 콜에서 잘못해서 피하고 싶은 달동네다 싶은 수준의 언덕에 있는 곳을 받아버렸다...

나도 모르게 거리만 보고 배차 수락했다가 아차 싶었지만, 열심히 보온백에 넣어서 산 정상까지(?) 등산했다...

진짜 다 올라가고 나면 가끔 머리가 하얘진다. 물론 내 체력 문제일 수도 있다.

논현동 언덕 진짜 무섭다...한 번 다른 곳 내려가다가 굴러 떨어질까봐 건물 벽 잡고 내려간 적 있다.

 

산 정상에서 찍은 한 컷!!!

산 정상에서 한 컷!

 

아무튼 항상 1시가 끝이라고 생각해서 마지막 배달 끝내고 집 와서 쉬고 있었는데,

배차 콜이 계속 들어오는 걸 처음 알았다. 1시 지난 시점의 고객 주문인데도 들어오길래 찾아보니 2시까지..

그래서 집 주변에 들어온 배차 두건 정도 더 받고 마무리했다!

그 중 한 건은 바로 앞 건물에서 들어온 주문이라... 배달 거리가 100m 이하... 정말 신기한 경험이였다.

가끔 소소하지만 이런 행운도 찾아오는 듯 하다!

 

오늘은 가까운 배차만 했다. 운이 좋았다!

 

후기 짧게 정리

1. TMI지만 배민원이 2시까지 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1시 넘어서 처음으로 배달 해봄.

2. 언덕길은 정말 피하는 게 좋다... 비 오면 비 와서 위험하고 너무너무 힘들다...

3. 이제 도로명 주소를 보고도 어느정도 가까운지를 감 잡을 수 있는 경지에 왔다! 100건 달성한 기념인가..

4. 꾸준히 느끼지만 생각보다 과일가게 배달 장사가 엄청 잘 된다. 오히려 치킨보다 배차 콜이 더 많을 때도 있다.

 

오늘은 새벽 1시 넘어서 늦은 배달을 두세 건 정도 진행해 보며... 약간 무섭기도 했지만!

가을 바람 공기도 너무 시원했고 색다른 경험이였다. 

오늘도 고생 많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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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민커넥트 가입 및 안전교육 수료, 정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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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커넥트] 배민커넥트란? 배달수단, 가입방법, 정산 시간 및 세금

우연히 알게 된 배민커넥트를 도보로 시작한 지 벌써 2주가 되었다. 자취 중인 강남구에서 계속 진행을 했고, 시간으로는 25~30시간 정도 진행했다. 건수로는 88건 정도 진행했다. (오토바이, 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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