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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커넥트 도보 오늘의 기록 (22/10/03), 우천시 (비올때) 공휴일 후기, 일일 기록 일기

by 바쁜 20대 여자 2022. 10. 4.

2022년 10월 3일 (월)

1) 배달 건수 : 13건

2) 배달료 합계 : 약 5만원 (평소보다 훨씬 높은 배달료이다.)

 

- 배민커넥트 후기 및 주저리

- 후기 짧게 정리

 

배민커넥트 후기 및 주저리 (오늘의 기록)

배민커넥트 도보 후기 및 오늘의 기록!

비올때 진행해본 첫 배민커넥트 도보 아르바이트이다 :)

비가 폭우 수준은 아닌데, 강수량이 0.3mm~5mm 사이로 내렸다.

우천 시에는 기본 배달 팁 할증이 추가된다.

 

공휴일이라 월요일이여도 배달 주문이 많았다.

평일에는 9시 출근-6시 퇴근으로 일하는 직장인이라 4시 즈음에 배차를 제대로 해본 적은 없지만, 

(운행 시작만 켜놓고 배차가 들어오나 본 적이 있는데, 몇 분이 지나도 잘 안 들어왔었다.)

확실히 공휴일 + 약간의 비... 정말 배차 요청이 많았다! (4시부터 시작했는데, 정말 많았다.)

 

우선 오후 4시~5시 사이는 대단지 아파트 쪽은 할증이 1000원정도 붙었으나, 

도보로 배달이 쉬운 근거리 (픽업 후 배달지까지 200~400m) 위치는 기본요금 2900원 또는 추가할증 100원 정도만 붙었다.

6시부터는 저녁 시간대 + 비 + 공휴일이라 추가 할증 1000원씩은 기본으로 붙었다.

 

참고로 배달의민족 배달 (배민커넥트) 도보 기준 기본요금은 2900원이다.

여기에 단건배달 프로모션 (말그대로 한 번에 한 건의 배달만 수락하고, 배달하는 방식이다.)

및 추가할증, 기타 이벤트 등이 붙는다. 이런 할증은 100원~몇천원 까지도 붙을 수 있다.

(배민커넥트 도보 기준 몇천원이 붙는 경우는 거의 못 봤다.

새벽 12시 넘어 가게 마감시간이 지난 후, 배달이 늦어진 경우 4000원이 할증으로 추가된 것 딱 한 건 봤다.)

 

나는 배달 시에 ai 배차를 쓰지 않는다!

수동 배차 요청을 이용한다.

다른 구 및 지역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자취 중인 강남구에서는 적어도 피크 시간대에는 배차 요청이 여러개 와서 골라서 받을 수 있다.

(이동 동선과 맞는 곳 + 가까운 거리!)

 

오늘은 최대한 가까운 거리 위주로 수락 (배차 요청) 하려고 했는데, 정말 너무 많은 배차들이 몰려와서...

놓친 배차들도 있고 생각보다 아주 근거리는 찾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그냥 픽업지로부터 배달지까지 500~600m인 배달 거리들도 가끔씩 받았다.

 

이렇게 열심히 배차 받고, 비 살짝 맞으면서 (사실 살짝이 아니라 옷이 다 젖었다....) 아르바이트 한 결과!

 

운행 거리 기준이 픽업지 - 배달지까지의 거리가 아니라 +@가 있는 것 같다.

배차 수락 시점에서 픽업지까지의 이동 거리 / 픽업지로부터 배달지까지의 이동 거리를 합하면 저 운행거리를 넘는 듯 하고.. 직선 거리 기준으로 전체 거리를 합한 듯 싶다.

 

8시부터는 비가 많이 내려서 우산을 썼는데도 바람도 많이 불고.. 바지랑 운동화가 축축해졌다.

보냉/보온백 속에 칼같이 보관하고 빗방울 절대 안 맞게 열심히 지켰다.

(나는 비 맞아도 배달음식은 겉의 포장재라도 비 맞으면 절대 안된다...!)

 

원래 레인부츠로 갈아 신으려 했으나, 동선을 집 주변으로 잡기에 실패하여 그냥 포기했다.

원래 이왕 축축해진 겸 한시간 정도 더 진행하려 했는데, 9시에 강수량이 급격히 많아지기도 하고,

휴대폰 배터리도 부족해서 우선 집으로 들어왔다.

조금 불편한 부분은 있어도, 그만큼 할증이 붙기에 폭우가 오지 않는다면 비오는 날을 노리는 방법도 괜찮은 듯 하다.

 

밤 10시쯤 다시 나가려고 했으나, 이미 3~4시간 가량 배달을 했기 때문에 이미 지쳐 있었고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출근이기도 하고.. 비 맞으면서 정말 고생했지만 건당 1000원을 기본으로 더 받을 수 있어서 이틀 치는 해놓은 기분이다.

화요일은 그래서 쉬어갈까 싶다! :)

 

후기 짧게 정리

1. 비올 때(우천시)는 배민커넥트 도보 기준 1000원의 기본 할증료가 붙었다.

2. 우비, 레인부츠 등을 챙기면 비에 젖지 않을 수 있으나 나는 포기하고 그냥 배달...

3. 기본 2900원 + 할증 1000원으로 저녁 시간대에는 건당 기본 3900원 이상을 받을 수 있었다.

4. 생각보다 완전 근거리의 편한 배차는 많이 없다. (역시 쉽게 돈 버는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5. 폭우만 아니라면 비 오는 날을 노리는 것도 괜찮다.

 

새삼 이곳 저곳 열심히 배달해주시는 기사 분들께도 감사하다. 

생각도 많이 들고 배워가는 요즘이다. 오늘도 고생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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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민커넥트 가입 및 안전교육 수료, 정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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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알게 된 배민커넥트를 도보로 시작한 지 벌써 2주가 되었다. 자취 중인 강남구에서 계속 진행을 했고, 시간으로는 25~30시간 정도 진행했다. 건수로는 88건 정도 진행했다. (오토바이, 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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