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4일, 15일, 17일 (금,토,월)
1) 배달 건수 : 8건
2) 배달료 합계 : 약 2.4만원 (모두 기본요금)
- 배민커넥트 후기 및 주저리
- 후기 짧게 정리
배민커넥트 후기 및 주저리 (오늘의 기록)
배민커넥트 도보 후기 및 오늘의 기록!
배달 한 3일 중 이틀의 첫 시작은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배달이 울려서 다녀왔던 것 같다.
그러나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도보 배달은 정말...
강남 서초 지역에 있어도 배차가 잘 안 잡혀서 시간당 n건 배달 시 이벤트 미션 등은 달성하기 불가능이다.
당연히 한 건 끝내고 나면 배차가 한두시간 후에야 들어오고..
그 뒤로는 배민커넥트를 운행시작 눌러놓고 쉬엄쉬엄 콜을 기다리며 받았다.
요새 좀 정신이 없었다.
야근은 잘 안하지만, 나름 머리 쓰는 일 한다고 온 에너지를 쏟아붓고 지쳐있던 상태로 맨날 배달 하는 직장인으로 3주 정도를 살았으나..
현실적으로 힘들긴 진짜 힘들다.
자유롭게 할 순 있지만 정말 딱 하는 만큼만 받기 때문에 더 할지 말지 나와의 싸움일 때도 있다. (힘들 때는..)
그래서 피로도 쌓이고, 요 며칠 친구들이랑 약속도 엄청 많이 잡혀서 알바를 제대로 못했다.
날짜 별로 오늘의 기록 찍는것도 다 잊어서 천장에 대고 찍고.. 15일은 찍는 것도 잊었다.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아까워서 열심히 뛰었다!!
우선 집 주변에 나름 배달 인기집인 카페가 한 곳 있어서... 카페 음료랑 디저트 배달!
그리고 감자탕을 배달했다. 보온백에 넣어놓고 배달하는데도 뭔가 뜨끈한 국물이 다 보이는 느낌... 너무 먹고 싶었다.
또 닭발, 덮밥, 고기요리, 커피 등 다양하게 배달하면서 3일을 보냈다!
8건 남짓이지만...메뉴는 거의 겹치지 않고 다양하기도 했고 항상 메뉴 구경 하는 맛도 있다.
나중에 여기 괜찮다 싶으면 사먹어야지 싶은 곳들도 있고!
(사실 그러고 실제로 시켜 먹거나 포장해 먹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빙수집은 픽업해서 먹었는데 맛있었다!)
.
요즘은 기분탓일수도 있지만 몇주 전에 비해 배달이 약간 줄은 것 같기도 하다.
콜이 안 들어온다기보다 너무 멀어서 배차 잡기에는 무리가 있는 콜들이 많이 들어온다는 것..?
ai 배차가 너무 빡센 거리로만 안 되면 동선이랑 이동시간 고려해서 정신없이 배달하기엔 괜찮긴 하나...
뭔가 체력도 요즘 힘들고 해서 전체적으로 쉬엄 쉬엄 하는 기분이다.
그리고 날씨 정말 추워졌다..
물론 정말 극한의 언덕길을 몇 번 올라서 그럴때만은 겉옷을 벗어도 땀이 난 적도 있으나...
일교차도 심하고 해서 꼭 도톰한 겉옷 하나 챙겨가서 일해야 한다.
한 번은 대충 뛸 생각으로 겉옷 안 입고 나왔다가 추워서 내가 보온백에 들어가고 싶었던 적도...
아무튼 이렇게 또 3일간의 배달을 끝냈다!
너무 바쁘고 지친 탓에 포스팅도 바로 못 했다.
매주 수요일~차주 화요일까지가 정산일인데 이번주에 정산금액이 2만원대다....
물론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로도 한 만원은 한 것 같지만 하루에 3만원 거뜬히 넘긴 시기에 비하면 많이 줄었다.
가늘고 길게(?) 가려면 체력도 슬슬 챙기면서 가야 한다!!!
후기 짧게 정리
1. 요즘 예전에 비해서는 괜찮은 배차가 많이 줄어든 편...
2. 날씨 급격히 추워지고 일교차도 심해져서 두꺼운 겉옷은 필수로 입고 다녀야 한다. 차라리 더울 때 벗는게 훨씬 낫다.
3. 한동안 배달에만 집중하다가 여유를 찾으니 배달 메뉴에도 관심이 생긴다. 구경 나름 재미있다.
4. 직장과 병행해서 오래 지속하려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최고다. 뻔한 말이지만... 하루에 5만원씩 도보로 뛰고 나서 출근했던 그 다음날을 생각하면....
오늘도 고생 많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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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알게 된 배민커넥트를 도보로 시작한 지 벌써 2주가 되었다. 자취 중인 강남구에서 계속 진행을 했고, 시간으로는 25~30시간 정도 진행했다. 건수로는 88건 정도 진행했다. (오토바이, 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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